| 모두가 돌아간 당직실에서 밤을 지켜내며 조용히 틀었던 음악.
나는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미생'의 장그래는 정말 보잘 것 없이 시작했지만, 언제나 내일이 오늘보다 나아지고 있었다.
Attitude is essential, not negotiable.
장백기처럼 다 갖추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장그래의 '모자람'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그리고 나에게는,
'질과 양이 다른' 노력, 그런 태도가 가장 중요하지 싶다.
내일, 한희정.
모두가 돌아간 자리, 행복한 걸음으로 갈까. 정말 바라던 꿈들을 이룬걸까.
밀렸던 숙제를 하듯 빼곡히 적힌 많은 다짐들. 벌써 일어난 눈부신 해가보여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또 오고. 이 세상은 바삐 움직이고, 그렇게 앞만 보며 걸어가란 아버지 말에 울고.
셀수록 가슴이 아픈 엄마의 늘어만 가는 주름. 조금 늦어도 괜찮단 입맞춤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또 오고. 이 세상은 바삐 움직이고, 그렇게 앞만 보며 걸어가란 아버지 말에 또 한참을 울고, 다짐을 해보고.
어제 걷던 나의 흔적들은 푸르른 하늘위로 나의 꿈을 찾아 떠나고.
난 고집스런 내일 앞에 약속을 하고... 매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