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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9   전도연


전도연
2007/05/29 21:11 | Life/Life until 2007

출처: 한겨레신문

"그저 평생 꿈은 현모양처였어요. 끼도 없고 얼굴도 예쁘지 않아 연예인이 될 줄도 몰랐고요. 지금 이 자리까지도 어떤 목표를 갖고 온 게 아니에요. 가끔 내 안이 텅 비어 있는 것 같아 두렵기도 해요. 타고난 감정이 고갈되면 연기도 고갈되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죠. 자신 있는 건, 글쎄 승부근성?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내가 부서져도 지기 싫다는 독기!"

- 전도연, 중앙일보 인터뷰 中 (2007년 5월 10일)


전도연

만 34세 (1973년 2월 11일生)
2007년 제60회 깐느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수상작 <밀양>)


전도연 씨가 어떻게 연예인이 되었고, 배우로 거듭났는지는 잘 모른다. 게다가 어떤 목표를 갖고 여기까지 온 것도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 저 한 마디 속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긍지가 서려있는지는 감히 짐작하지도 못하겠다.

도연 씨,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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