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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는 TOEFL 준비와 양자역학 정도만 계속 공부하고 있다. 특히 TOEFL에 꽤 시간이 많이 들어가서 사실 전공은 많이 보지 못하고 있는데, 지난 1월 중순에 2주일간 진행된 이론물리캠프 다닐 때 TOEFL도 완전히 중단하고 물리공부만 했었으니까 대충 위안을 삼고 있다. 팀프로젝트도 양자역학과 관련된 것이어서 공부 좀 했었고.
그런데 그 때 파동함수로 양자역학을 기술하던 것을, 수치해석적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 Matrix Representation으로 변환하기 위해 Orthonormal한 Function set을 가지고 Hamiltonian Matrix를 만들었다. 그리고 Eigenvalue와 Eigenvector를 (쉽게) 구하기 위해 Hamiltonian Matrix를 Diagonalize 시켰다. 그런데 이 문제와 관련해 크게 두 개의 의문점이 있다.
(1) Linear Algebra 지식이 모자라서인지, 일단 Diagonalize 시키기 전과 후의 Eigenvector가 같은 지가 헷갈린다. 책을 좀 찾아봐야지. Eigenvalue가 같을테니까 Eigenvector도 같겠지?
(2) 어쨌든 Eigenvector를 구했다면, Eigenvector의 성분들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 지금 추측으로는 애초에 Hamiltonian Matrix를 Construct 할 때 사용한 Orthonormal function set에 Projection된 (normalized) Eigenvector의 성분 크기인 것 같은데.
뭐 토플을 준비하고는 있는데, Cosmology를 할 지 뭘 할 지 그것도 잘 모르겠고. 양자역학에는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가 많다는 점이 재미있고. 이렇게 웬만한 사람들은 거의 못 알아들을 것 같은 포스팅도 한번쯤 올려보고 싶었다(..)
지난 겨울, 티벳에서 만난 인연으로 아직 연락이 닿고 있는 정사장님이 남미 여행 막바지에 '남극'에 다녀오셨다면서 전체메일로 사진을 보내오셨네. 왠지 가슴이 뛰었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걸까.
공부하는 것도 즐거운데. 뭐, 일단 하다보면 뭔가 되겠지. 현재를 희생하면서까지 해야한다고 생각되는 일도 없고. 그냥 재밌는 거 열심히 하다보면 되는거지.
2008/01/31 추가:
정사장님 남극 사진 몇 장. more..  Courtesy of 정사장님  Courtesy of 정사장님  Courtesy of 정사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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