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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는 내 인생에 더 큰 만족감을 느끼게 되었고.
한국에서의 삶은 너무도 편안한 것임을 예전엔 잘 몰랐었나보다.
'여기가 싫으면 파키스탄으로 가라'는 인도인들을 보며 우리는 왜 저런 자신감이 없나 싶었다.
그저 두 발로 세상을 딛고 싶었다.
한 인간이 밟을 수 있는 땅은 한정되어 있다.
그 범위를 좀더 넓혀보고 싶었다.
나는 왜 여행하는가.
결국, 그 질문이 '나는 왜 사는가'와 동치라는 것을 알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Therefore I trav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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