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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4등 졸업후 '민주노총行' 화제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는 1000여명의 수재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사법연수원. 이 '전쟁터'에서 '사법연수원장상'을 받고 전체 4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했지만 '노동단체 입사'라는 '가시밭길'을 선택한 여성 변호사가 있어 화제다. 졸업 순위 50등 안에만 들어도 최상위권으로 분류돼 사회적 명성이 보장되는 법원·검찰이나 고액 연봉의 대형로펌을 '골라 갈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극히 이례적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1월 사법연수원을 졸업하고 민주노총 법률원에 갓 입사한 '새내기 노동자' 여연심 변호사(29·연수원36기).
(후략)
뭐,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이 말은 정말 공감."한번은 어느날 낮에 농성을 벌이다 체포된 KTX 비정규직 승무원들을 경찰서에서 접견하고 그날 저녁 한 대형 로펌 관계자와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던 일이 가슴에 아프게 남아있어요" 좋은 레스토랑과 럭셔리한 카페가 싫다는 건 아니지만, 겨우 한두시간에 소비해버리는 그 돈으로 인도나 네팔 같은 곳에서는 한 가족이 한달을 먹고 살 수 있다. 그런 세상을 직접 겪어보니 가끔 좋은 음식을 먹을 때 마음이 짠 하다. 그냥, 그런 세상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굳이 이야기를 꺼내봐야 득될 것이 없어서 입은 닫고 있지만.
나중에 직업을 가지게 되면 반드시 작은 돈이나마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 아프리카에 사는 한 아이를 정해 매달 2만원씩 후원하는 프로그램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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