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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히 iBT TOEFL을 접수했다. 작년에 CBT로 볼 때도 '접수대란'이니 뭐니 해서 뉴스에 나오곤 했는데, 외고에서 TOEFL을 전형자료로 사용하지 않기로 한 요즘도 그다지 접수가 쉽지 않구나 싶었다. 내 돈 내고 시험 보겠다는데 대체 뭔지. 여튼 이제 슬슬 시작인가.
방학 때 돈을 좀더 벌어야 하지 않나 했는데, 학기가 다 끝나가는 이 시점에 과학재단에서 장학금이 나와서 한시름 놓았다. 등록금이 비싼 사립대라 그런지 과학재단을 제외하고는 전액 지원 받는다는 것은 정말 하늘의 별따기라. 어쨌든 예전에도 받긴 받았는데, 그걸 제하더라도 차액이 꽤 남아서 방학 때는 마음 놓고 공부만 해도 될 것 같다. 과학재단 장학금이 2003년부터 생겨서 나랑은 별 관계 없을 줄 알았는데, 도움이 되긴 하네. 어쩐지, 물리와 영어로 점철된 방학이 될 것 같다는.
하지만 아직 이번 학기가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해야지.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치열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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