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새 재미있는 다큐멘터리가 많네요. 오늘 EBS에서 만든 '아이의 사생활'이란 다큐멘터리 1부를 봤는데,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성별에 따라 뇌에 차이가 생기고, 그 결과 잘 할 수 있는 것이 다르다는 건데, 보면서 공감되는 게 많더군요.
전화 받으면서 커피를 타는 것과 같이 여러 가지의 일을 한꺼번에 하는 '멀티태스킹'이 남자의 경우엔 어렵다고 하네요. 또한, 남자는 집중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하는데, 저 또한 생각하고 있거나 무언가 집중할 때는 누가 불러도 잘 못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남녀 차이의 핵심은 공감능력(여성) vs 체계화 능력(남성)이라고 하는데, 여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언어능력이 높고, 다른 사람과 공감하는 능력이 발달해 있다고 합니다. 반면, 남성의 경우 공간 지각능력의 높고, 사물이나 논리를 체계화 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물론, 개인차도 있는데,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의 약 17%는 다른 성의 뇌를 가지고 있고, 일부 소수의 뛰어난 사람은 양쪽 성의 뇌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기도 하답니다.
또한, 같은 지능을 가지고 있는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지능이 발휘될 때 활성화되는 뇌의 부위가 다르다고 합니다. 즉, 다른 뇌의 부분을 사용하여 같은 수준의 지능을 나타낸다는 건데요. 결론적으로 소년과 소녀는 다른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군요.
나머지도 봐야겠네요. 흥미롭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링크해둡니다.
이것 외에 최근 재미있게 본 작품으로는 '시대정신(Zeitgeist)'이라는 다큐멘터리가 있습니다.
1부 종교라는 상품 2부 9.11 전쟁과 배후 3부 커튼 뒤의 그들 - 금융
종교, 테러와의 전쟁, 금융 이면에 숨겨진 그 무엇을 다루고 있는데 꽤 볼만 합니다. 3부의 경우 최근 세계 금융위기와 맞물려 더 흥미롭게 보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