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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4/16: Life isn't so easy


2010/04/16 21:51 | Life/Life in 2010
"기대를 하니까 실망을 하는 법이다," 라고 카레카노의 츠바사가 말했던가. 기대를 하고, 비교를 하고, 그러다보면 실망을 하게 되고...

예전에 어떤 기사에서 소득수준이 연 5천만원 정도인 사람들이 스스로를 경제적으로 '하층'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라는 조사를 본 적이 있다. 사실, 이 정도면 소득으로만 봤을 때, 최소 중상층, 거의 상층은 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게 느끼고 있지 않았다. 그 이유는, 소득이 그 정도 되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상류층들을 많이 접하는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그 사람들과 비교를 하게 되기 때문이란다. 사람이 경제적으로 가장 행복할 때는, 절대적으로 부자인 상태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보다 조금 더 여유가 있을 때라는 연구결과를 본 적이 있다.

그렇게 비교하고, 그 와중에 자신의 위치를 찾아나가는 것이 인간의 심리적 본성일까.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은 흥미롭지만, 이해하기 힘든 것들이 너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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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ierrot at 2010/04/17 02:20  r x
츠바사가 초등학생처럼 생긴 애 맞던가?
Replied by 아즈 at 2010/04/18 21:02 x
ㅇㅇ 그 애가 맞다네.
Commented by 실피드 at 2010/04/19 00:07  r x
음 그 정도 소득수준의 사람들이 아마 상류층의 lower limit를 막 넘었기 때문이겠지. 비싼 패션아이템들, 아파트, 맛난 음식들을 쳐다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길 무렵이랄까. 동전 뿌리고 다닌다는 외제 스포츠카, 와인, 양주, 명품들 쳐다볼 일 없다면 그 소득이 모자랄 소득인가 (...) '위'가 있다는 걸 알게 된 시점에서 '하층'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네 과연.

저도 곧 하층민이라는 생각이 들까염 ㅋㅋㅋ
Replied by 아즈 at 2010/04/21 01:20 x
Living standard는 변하기 마련이고, 그것은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는 거겠지요. 냉장고나 TV, 혹은 PC나 핸드폰은 더더욱 '필수품' 범주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았잖아요. 어떤 사회에선 스포츠카나 와인, 양주, 명품 같은 것도 '필수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형도 곧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시려나요?ㅋㅋ
Commented by liyukw at 2010/05/26 14:26  r x
상대적 박탈감이요... 질투라는 감정이 참 어떻게보면 인간적이기도 하지만, 추하고 곤란한 것인듯. 어떤식으로 승화하는게 좋을까요 그런건
Replied by 아즈 at 2010/05/31 16:15 x
행복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을 자신 안에 세우는 것이죠...
주위 상황은 변하는 것이므로, 변하지 않는 무언가를 내 안에서 찾아내야 합니다.

질투라는 감정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겠지만, 그것이 내 삶의 행복까지 빼앗아가서는 안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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