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 Guestbook A W
 Category
 Recent Entries
내일 (1)
믿음에 대해 생각한다
촛불
A life reloaded
하루
 Tags [click]
카메라 MP3 CD Carpe diem 인문학의 위기 서울 체 게바라 미식축구 CERN Pokhara 동네빵집 Khaosan Road 댄스스포츠 고갱 Jama Masjid 우주 진로 이동통신 칸차나부리 소설 삼성경제연구소 탈리 파리바게트 시암스퀘어 루나틱 북한 매슬로우 이집트 대학로 괴물
 Visitor Statistics
Total : 549687
Today : 1
Yesterday : 10
[Since 17 July 2006]
rss atom

길 위에서: Getting Finished


2008/03/02 03:18 | Travel/티벳.네팔.인도.태국
In Tibet, on the road to the border

In Tibet, on the road to the border

Note on 2007/02/28


여행과 인생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다시 한국에서의 편안한 삶으로 돌아간다. 내게 주어진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달으면서 이번 여행을 마무리한다.

나는 당장 오늘 먹을 것이 없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내장이 보이는 상처를 치료하지 못해 아파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너무도 안락한 환경에서 편하게 살아온 것이 아닐까.

내일 죽음이 찾아온다면 나는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글쎄, 특별한 것은 없지 않을까. 가족들, 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고, 밀린 공부를 하거나 익숙한 곳에 한 번쯤 다시 가보지 않을까.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언제냐의 차이만 있을 뿐. 하지만 정말로 죽음이 눈앞에 왔을 땐 왜 이렇게 두려워 지는 건지 모르겠다. 정신수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Note on 2007/02/22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는 내 인생에 더 큰 만족감을 느끼게 되었고.
한국에서의 삶은 너무도 편안한 것임을 예전엔 잘 몰랐었나 보다.
'여기가 싫으면 파키스탄으로 가라'는 인도인들을 보며 우리는 왜 저런 자신감이 없나 싶었다.
Therefore I travel



Note on 2008/03/02

내 20대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3개월 간의 여행은 이렇게 끝났다. 나는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을 만났다.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내 스스로 나 자신이 행복한 인생을 찾아나가고 싶다. 내 인생을 다른 누군가가 살아주는 것이 아니기에. 결국 행복해야 하는 것도, 그 인생을 살아나가야 하는 것도 나니까.

그런 삶을 살아나가기를 소망한다. 네팔에서 화장되는 시신들을 보며 생각했다. 죽기 전에 돌아볼 나의 인생은 어떤 모습일까 하고.



Contents

<< CHINA/TIBET >>

[1] 중국행 슬로보트
2006. 12. 5 TUE INCHON > TIANJIN
2006. 12. 6 WED TIANJIN > BEIJING
[2] 베이징 엿보기
2006. 12. 7 THU BEIJING
2006. 12. 8 FRI BEIJING
2006. 12. 9 SAT BEIJING > TRAIN TO LHASA
[3] 하늘열차 타고 세계의 지붕으로 향하다
2006. 12. 10 SUN TRAIN TO LHASA
2006. 12. 11 MON TRAIN TO LHASA > LHASA
[4] 세계의 지붕, 티벳에 올라서다
2006. 12. 12 TUE LHASA
2006. 12. 13 WED LHASA
[5] 겨울의 시작과 티벳의 중심 포탈라
2006. 12. 14 THU LHASA
2006. 12. 15 FRI LHASA
[6] 고도 4500m의 간덴사원
2006. 12. 16 SAT LHASA
2006. 12. 17 SUN LHASA
[7] 라싸의 사원 - 드레풍과 세라
2006. 12. 18 MON LHASA
2006. 12. 19 TUE LHASA
[8] 노블링카와 라싸에서의 마지막 날들
2006. 12. 20 WED LHASA
2006. 12. 21 THU LHASA
2006. 12. 22 FRI LHASA
[9] 히말라야를 넘어
2006. 12. 23 SAT LHASA > YAMDROK-TSO > GYANTSE > SHIGATSE
2006. 12. 24 SUN SHIGATSE > SHEGAR(NEW TINGRI)
2006. 12. 25 MON SHEGAR(NEW TINGRI) > EBC > Old Tingri
2006. 12. 26 TUE OLD TINGRI > JANGMU > KODARI > KATHMANDU

<< NEPAL >>

[10] 카트만두 탐방기
2006. 12. 27 WED KATHMANDU
2006. 12. 28 THU KATHMANDU
2006. 12. 29 FRI KATHMANDU
[11] 네팔의 정글에서
2006. 12. 30 SAT KATHMANDU > CHITWAN NATIONAL PARK
2006. 12. 31 SUN CHITWAN NATIONAL PARK
2007. 1. 1 MON CHITWAN NATIONAL PARK > POKHARA
[12] 네팔에 왔다면 포카라에 가라
2007. 1. 2 TUE POKHARA
2007. 1. 3 WED POKHARA
2007. 1. 4 THU POKHARA
[13] 신이 사는 산, 마차푸차레
2007. 1. 5 FRI POKHARA
2007. 1. 6 SAT POKHARA
2007. 1. 7 SUN POKHARA > LUMBINI

<< INDIA >>

[14] 부처의 흔적을 따라서
2007. 1. 8 MON LUMBINI
2007. 1. 9 TUE LUMBINI > KUSHINAGAR
2007. 1. 10 WED KUSHINAGAR > VARANASI
[15] 역사보다 오래된 도시 바라나시
2007. 1. 11 THU VARANASI
2007. 1. 12 FRI VARANASI
2007. 1. 13 SAT VARANASI
[16] 석가의 첫 설법지 사르나트
2007. 1. 14 SUN VARANASI
2007. 1. 15 MON VARANASI > SARNATH
2007. 1. 16 TUE SARNATH > VARANASI
[17] 깨달음의 도시 보드가야
2007. 1. 17 WED VARANASI > BODH GAYA
2007. 1. 18 THU BODH GAYA
2007. 1. 19 FRI BODH GAYA
[18] 타즈마할의 도시 아그라
2007. 1. 20 SAT BODH GAYA > AGRA
2007. 1. 21 SUN AGRA
2007. 1. 22 MON AGRA(FATEHPUR SIKRI)
[19] 핑크씨티, 자이푸르
2007. 1. 23 TUE AGRA > JAIPUR
2007. 1. 24 WED JAIPUR
2007. 1. 25 THU JAIPUR
[20] 어려운 나라 인도
2007. 1. 26 FRI JAIPUR
2007. 1. 27 SAT JAIPUR
2007. 1. 28 SUN JAIPUR > PUSHKAR
[21] 화이트 씨티, 우다이푸르
2007. 1. 29 MON PUSHKAR > UDAIPUR
2007. 1. 30 TUE UDAIPUR
2007. 1. 31 WED UDAIPUR
[22] 화이트 씨티, 우다이푸르(2)
2007. 2. 1 THU UDAIPUR
2007. 2. 2 FRI UDAIPUR
2007. 2. 3 SAT UDAIPUR > DELHI (By Night Bus)
[23] 인도의 수도 델리
2007. 2. 4 SUN DELHI
2007. 2. 5 MON DELHI
2007. 2. 6 TUE DELHI
2007. 2. 7 WED DELHI
[24] 인도의 수도 델리(2)
2007. 2. 8 THU DELHI
2007. 2. 9 FRI DELHI
2007. 2. 10 SAT DELHI
[25] 인도의 수도 델리(3)
2007. 2. 11 SUN DELHI
2007. 2. 12 MON DELHI
2007. 2. 13 TUE DELHI


<< THAILAND >>

[26] Amazing Thailand
2007. 2. 14 WED DELHI > BANGKOK
2007. 2. 15 THU BANGKOK
2007. 2. 16 FRI BANGKOK
[27] 태국에서 맞은 설날
2007. 2. 17 SAT BANGKOK
2007. 2. 18 SUN BANGKOK
[29] 열대의 해변 파타야
2007. 2. 20 TUE BANGKOK / TRIP TO PATTAYA
[30] 방콕에서의 문명생활
2007. 2. 21 WED BANGKOK
2007. 2. 22 THU BANGKOK
[31] 방콕에서의 문명생활(2)
2007. 2. 23 FRI BANGKOK
2007. 2. 24 SAT BANGKOK
[32] 태국의 고도 아유타야
2007. 2. 25 SUN BANGKOK / TRIP TO AYUTTHAYA
2007. 2. 26 MON BANGKOK
[33] 2차대전의 상처 칸차나부리
2007. 2. 27 TUE BANGKOK / TRIP TO KANCHANABURI
[34] 여행의 마지막
2007. 2. 28 WED BANGKOK
2007. 3. 1 THU BANGKOK > SEOUL
Tag :
Track this back : https://beautyfactory.blog/wp-trackback.php?p=1009
Commented by 쁘레 at 2008/03/02 17:13  r x
한국으로 돌아온걸 환영하네.
Commented by 아즈 at 2008/03/03 17:42  r x
쁘레/ Thanks~
Commented by ibo at 2008/03/04 21:36  r x
죽음이 눈앞에 왔어?? 저 말에 흠칫;

'이 세상에 미련이 남지 않으면 환생하지 않는다' 비슷한 말이 생각나.
그렇게 되면 모든 업은 녹아 없어진 걸까.
그래서 죽음이 올 때도 그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걸까.
Commented by 아즈 at 2008/03/06 22:01  r x
ibo/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죽음 .. 그렇게 느꼈던 적이 좀 있었지.

세상에 미련이 남지 않으면 환생하지 않는다..
즉, 해탈해서 부처가 된다는 것인가.
죽음이 올 때 그 과정을 지켜보며 담담할 수 있는 정신력을 가질 수 있을까. 보드가야 고려사 주지스님이 그러시더만. 수행하면 가능하다고.
Commented by 2Rs at 2008/03/09 15:39  r x
정말 공부 좋아하시나보다 ㅎㅎ
마지막 그 날까지도 밀린 공부를 하시다닛
전 이 여행의 끝에서
일상의 시작을 보았어요
결국 일상에 여행을 가져다놓아야겠단 결심
Commented by 아즈 at 2008/03/09 22:15  r x
2Rs/ 사는 게 공부라서요ㅎㅎ 인생공부, 전공공부, 그림공부...
여행의 끝에서 일상의 시작이 보인다라...
교선일치랄까, 음양의 조화랄까. 뭐 그런 걸까요?
인생은 참 흥미로운 여행이군요.

   삭제하려면 작성할 때 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취소


 Recent Comments
Kaixo, zure prezioa jaki...
Robertentix - 03:49
http://www.letssarm.com/...
아즈 - 2014
마음도 수미상관이랄까,...
아즈 - 2013
벌써 6년이 다 되어가는...
아즈 - 2013
반복되는 날들을 지나다보...
liyukw - 2013
인쇄해갑니다!
lscarth - 2013
 Recent Trackbacks
Nerd test - 이거 먹는건...
소시민의 은신처.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Beauty Factory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Beauty Factory
 Calendar
«   2026/11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
2015/08
2015/07
2014/11
2014/09
2014/06
 Location [click]
 Link
1st avenue
bidy
Cosmic Variance
Crossroads
docblog
doona.net
enjoy epecial one
ExtraD
iboshige
isostasy
Jamie in Boston
jamie's seoul and seoulite
moonsix
nimadra
seayong lee
sylpheed
trupy
yuki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