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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ibet, on the road to the border Note on 2007/02/28
여행과 인생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다시 한국에서의 편안한 삶으로 돌아간다. 내게 주어진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달으면서 이번 여행을 마무리한다.
나는 당장 오늘 먹을 것이 없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내장이 보이는 상처를 치료하지 못해 아파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너무도 안락한 환경에서 편하게 살아온 것이 아닐까.
내일 죽음이 찾아온다면 나는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글쎄, 특별한 것은 없지 않을까. 가족들, 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고, 밀린 공부를 하거나 익숙한 곳에 한 번쯤 다시 가보지 않을까.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언제냐의 차이만 있을 뿐. 하지만 정말로 죽음이 눈앞에 왔을 땐 왜 이렇게 두려워 지는 건지 모르겠다. 정신수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Note on 2007/02/22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는 내 인생에 더 큰 만족감을 느끼게 되었고. 한국에서의 삶은 너무도 편안한 것임을 예전엔 잘 몰랐었나 보다. '여기가 싫으면 파키스탄으로 가라'는 인도인들을 보며 우리는 왜 저런 자신감이 없나 싶었다. Therefore I travel
Note on 2008/03/02
내 20대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3개월 간의 여행은 이렇게 끝났다. 나는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을 만났다.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내 스스로 나 자신이 행복한 인생을 찾아나가고 싶다. 내 인생을 다른 누군가가 살아주는 것이 아니기에. 결국 행복해야 하는 것도, 그 인생을 살아나가야 하는 것도 나니까.
그런 삶을 살아나가기를 소망한다. 네팔에서 화장되는 시신들을 보며 생각했다. 죽기 전에 돌아볼 나의 인생은 어떤 모습일까 하고.
Contents
<< CHINA/TIBET >>
[1] 중국행 슬로보트 2006. 12. 5 TUE INCHON > TIANJIN 2006. 12. 6 WED TIANJIN > BEIJING
[2] 베이징 엿보기 2006. 12. 7 THU BEIJING 2006. 12. 8 FRI BEIJING 2006. 12. 9 SAT BEIJING > TRAIN TO LHASA
[9] 히말라야를 넘어 2006. 12. 23 SAT LHASA > YAMDROK-TSO > GYANTSE > SHIGATSE 2006. 12. 24 SUN SHIGATSE > SHEGAR(NEW TINGRI) 2006. 12. 25 MON SHEGAR(NEW TINGRI) > EBC > Old Tingri 2006. 12. 26 TUE OLD TINGRI > JANGMU > KODARI > KATHMANDU
<< NEPAL >>
[10] 카트만두 탐방기 2006. 12. 27 WED KATHMANDU 2006. 12. 28 THU KATHMANDU 2006. 12. 29 FRI KATHMANDU
[11] 네팔의 정글에서 2006. 12. 30 SAT KATHMANDU > CHITWAN NATIONAL PARK 2006. 12. 31 SUN CHITWAN NATIONAL PARK 2007. 1. 1 MON CHITWAN NATIONAL PARK > POKHARA
[13] 신이 사는 산, 마차푸차레 2007. 1. 5 FRI POKHARA 2007. 1. 6 SAT POKHARA 2007. 1. 7 SUN POKHARA > LUMBINI
<< INDIA >>
[14] 부처의 흔적을 따라서 2007. 1. 8 MON LUMBINI 2007. 1. 9 TUE LUMBINI > KUSHINAGAR 2007. 1. 10 WED KUSHINAGAR > VARANASI
[16] 석가의 첫 설법지 사르나트 2007. 1. 14 SUN VARANASI 2007. 1. 15 MON VARANASI > SARNATH 2007. 1. 16 TUE SARNATH > VARANASI
[17] 깨달음의 도시 보드가야 2007. 1. 17 WED VARANASI > BODH GAYA 2007. 1. 18 THU BODH GAYA 2007. 1. 19 FRI BODH GAYA
[18] 타즈마할의 도시 아그라 2007. 1. 20 SAT BODH GAYA > AGRA 2007. 1. 21 SUN AGRA 2007. 1. 22 MON AGRA(FATEHPUR SIKRI)
[19] 핑크씨티, 자이푸르 2007. 1. 23 TUE AGRA > JAIPUR 2007. 1. 24 WED JAIPUR 2007. 1. 25 THU JAIPUR
[20] 어려운 나라 인도 2007. 1. 26 FRI JAIPUR 2007. 1. 27 SAT JAIPUR 2007. 1. 28 SUN JAIPUR > PUSHKAR
[21] 화이트 씨티, 우다이푸르 2007. 1. 29 MON PUSHKAR > UDAIPUR 2007. 1. 30 TUE UDAIPUR 2007. 1. 31 WED UDAIPUR
[22] 화이트 씨티, 우다이푸르(2) 2007. 2. 1 THU UDAIPUR 2007. 2. 2 FRI UDAIPUR 2007. 2. 3 SAT UDAIPUR > DELHI (By Night Bus)
[23] 인도의 수도 델리 2007. 2. 4 SUN DELHI 2007. 2. 5 MON DELHI 2007. 2. 6 TUE DELHI 2007. 2. 7 WED DELHI
[25] 인도의 수도 델리(3) 2007. 2. 11 SUN DELHI 2007. 2. 12 MON DELHI 2007. 2. 13 TUE DELHI
<< THAILAND >> [26] Amazing Thailand 2007. 2. 14 WED DELHI > BANGKOK 2007. 2. 15 THU BANGKOK 2007. 2. 16 FRI BANGKOK
[32] 태국의 고도 아유타야 2007. 2. 25 SUN BANGKOK / TRIP TO AYUTTHAYA 2007. 2. 26 MON BANGKOK
[34] 여행의 마지막 2007. 2. 28 WED BANGKOK 2007. 3. 1 THU BANGKOK >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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