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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우주관광이니 뭐니 해도 이소연 씨가 소유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갔다. 우리 윗세대만 해도 암스트롱이 달에 가는 것을 보고, 어린시절 과학자가 되어 NASA에 가는 것이 꿈이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 것 같다. 외나로도에서 로켓까지 쏘는 날이 오면, KARI(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가서 우주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는 아이들도 생기지 않을까.
이소연 씨, 고산 씨에게 각각 250억원 씩 들어갔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돈을 연구비로 지원하는 것이 '우주관광'에 쓰는 것보다 낫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설사 이소연 씨의 우주여행이 '정부가 돈을 댄 비싼 우주관광'일 지라도, 그녀를 보며 미래를 그려볼 아이들을 위해서는 나름대로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사교육보다 중요한 것은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 설사 우리가 지금은 자력으로 장거리 로켓을 쏘지도 못하고, 우주에 사람을 보낼 수도 없고, 달에 탐사선을 보낼 수도 없지만, 지금의 아이들이 그런 꿈을 꾼다면 그들 세대에 그들의 힘으로 이루어 낼 희망이 있다. 그들이 NASA 대신에 KARI에서 우리가 만든 우주복을 입고, 우리가 만든 로켓을 타고 우주로 향할 꿈을 꾸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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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의원 총선거
20대 투표율 37.1%
50대 투표율 82.6%
정치인들은 오히려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내심 좋아한다는 한 정치학자의 주장을 읽은 적이 있다. 자기 권리를 표시하는 사람에 의해 시스템이 세워지고, 운영된다. 나이가 들 수록 그런 '현실'을 뼈져리게 알아가는 것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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